의정부시가 가능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재정비 촉진계획 수립에 이어 지난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람에 들어간다.
가능 뉴타운은 총10개 구역으로 나눠 오는 2020년까지 2단계에 걸쳐 뉴타운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가능 뉴타운은 의정부시 가능동 656-1번지 일원 132만6천299㎡부지에 지난 2008년 4월 가능재정비촉진 지구로 지정돼 2016년 및 2020년까지 2단계로 개발된다.
132만6천299㎡중 78만7천181㎡가 주거지로 나머지는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도로, 공원 등으로 구성되며 1만8천296가구가 조성돼 인구 4만3천584명을 수용할 전망이다.
이중 가능지역 원거주 인구 3천875명이 존치될 예정이다.
또 공급주택 1만5천291세대중 임대는 17.6%인 2천689세대다.
가능지구중 가능동 1-171 일원은 최고 고도지구로 28m이하 7층이하의 제한을 받게된다.
근생시설인 에듀파크와 주거복합구역 등도 조성된다.
가능지구에 있던 충성아파트 및 SK-뷰아파트, 의정부공고, 의정부여고, 의정부중학교, 의정부여자중학교, 가능초등학교, 샛별유치원, 가능지구대, 농협등은 존치된다.
1단계인 2016년까지 56만3천879m에 5구역, 8천504세대를 완성하고 2020년까지 2단계로 56만3천879㎡에 역시 5개구역에 8천504세대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공람은 뉴타운사업과(031-828-4753)에서 하며 지역주민 및 이해당사자들은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수 있다.
주민공람이후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경기도 심의를 거쳐 올해안에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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