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 재개발 사업에 물이 오르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12개 재개발지구 개발계획중 무려 8곳의 지구에 대한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시는 도시를 탈바꿈시킬 도시정비 사업을 위해 장암1~4구역, 가능1~2구역, 금오1, 호원1, 중앙2·3구역 등 12개 지구에 대해 재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가능동 224-24번지 일원의 가능생활권2구역에 대해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가 지난 3일 가능동 구세군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4일 의정부시 금오동 의정부 제일교회에서 금오동 65-3번지 일원의 금오생활권1구역에 대한 재개발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열렸고 주민 공람공고가 진행중이다.
또 의정부시 호원동 316-120번지 일원 호원생활권1구역도 지난달 23일 지구내 삼일교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장암동 34-2번지 일원 장암생활권4구역은 지난 6월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재개발 공람공고를 갖고 지난달 3일 장암동 동암초등학교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신곡동 435-3번지 일원 장암생활권3구역은 지난 6월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공람공고를 가지고 지난달 10일 신동초등학교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의정부3동 380번지 일원 중앙생활권2구역은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공람공고를 내고 지난 3월 23일 경의초등학교에서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이같이 재개발이 무더기로 잇따라 추진되면서 대규모 개발을 예고하고 있어 의정부 도시 구조의 판도를 크게 바꾸어 놓을 전망이며 뉴타운 및 도심 개발사업과 함께 의정부시의 탈바꿈을 예고하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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