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지부장 홍재은)가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경제교실을 열고 지역학생의 금융지식과 저축습관 함양에 나섰다.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는 25일 오전 10시 민락동에 위치한 송양초등학교를 방문해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열고 1~2학년 80명에게 금융·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주제는 학생의 진로지도를 위한 '은행원이 하는 일과 은행에 대한 이해'로 평소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농협 관계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로 나선 홍경선 과장은 진로지도 이외에 올바른 용돈관리 방법, 저축과 투자 등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상식을 쉽게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은행원이 하는 일과 은행이 하는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작은 용돈이라도 합리적인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재은 지부장은 "지속적으로 청소년 및 어린이 금육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선도적인 금융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교육기부기관으로 올해 말까지 금융교육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행복채움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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