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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대학으로 개교한 50년 전통의 신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추진

기사입력 2023-11-15 오후 1:16:00 | 최종수정 2023-11-15 오후 1:16:37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고양, 양주, 파주, 의정부, 동두천, 포천, 가평, 남양주 그리고 연천 등 의료복지서비스가 취약한 경기 북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한다. 경기북부 지역은 수도권이라서 오히려 이중 삼중의 규제를 받다 보니, 지방보다 오히려 의료복지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경기 북부 10개 시군의 인구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경기 남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지만,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는 1.6명으로 전국 평균 2.5명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더구나 초고령화 시대를 맞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서비스는 지역 안에서 밀착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신한대학의 의과대학 신설은 매우 시기적절한 정책이다. 

신한대학교가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는 것은 갑작스런 일이 아니다. 50년 전 보건전문대학으로 개교하여, 그동안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안경광학과 등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계의 발전과 인력양성에 매진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스포츠의학과를 신설하여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운영하기에 충분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신한대학교의 『made in Zero』라는 슬로건 역시, 의과대학 신설을 통해 대학의 새로운 역사와 제2의 도약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며, 캠퍼스 내에 새로운 시설을 신축하려는 계획 역시, 의과대학 설립을 염두해 둔 포석이라고 한다. 신한대학교는 『(가칭)신한대학교 의과대학설립 추진 위원회』를 조직하고, 지방자치단체, 지역의료단체, 시민, 동문회 등과 왕성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신한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40일 특별기도회 주제(한반도와 세계평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크리스마스 정전)에서도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목적과 다르지 않음을 엿볼 수 있다. 즉,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하루빨리 종식되어서 한 생명도 잃지 않기를 기원하는 행사로 10월 17일에 시작되어 11월 25일까지 40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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