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검찰 고위 간부급 38명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13일 승진 7명, 전보 31명을 전보 시키는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급 38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검사장급 7석의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전보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으로 고등검사장급의 용퇴나 승진, 전보 인사 없이 전원이 유임되어 조직의 안정을 도모했다.
법무부는 사법연수원 18기 4명 및 19기 3명의 최우수 자원 7명을 발탁해 서울고검 부장, 일선 지검 차장검사로 보임했으며 검찰내 요직으로 알려진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중앙수사부장, 대검 공안부장 등은 부정부패 수사를 지속하기 위해 유임했다.
▲ 김영준 서울고검 공판부장
서울고검 공판부장으로 승진한 김영준(52)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했으며 사시 28회(사연 18기)로 온화하면서 강직한 성품으로 합리적이고 리더쉽이 탁월한 인물로 알려졌다.
책임감, 집중력 및 업무추진력 탁월하고 친화력, 대인설득력이 뛰어나 상하간 대인관계 원만하는 평가다.
대검 대변인 박계현 검사(48)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 박민표 서울고검 송무부장
서울고검 송무부장으로 승진한 박민표(49)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서울출신으로 인창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사시 28회(사연 18기)로 검찰에 입문했다.
대검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헌법재판소(파견), 법무부 송무과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목포지청장, 제주지검 차장검사, 울산지검 차장검사, 법무부 인권국장을 역임했다.
박 연구위원은 조용하고 꼼꼼한 성품으로 검찰업무에 대한 폭넓은 안목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로 조직관리 능력 탁월, 공사간 자기관리가 철저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정화 여사(45)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 오광수 대구지검 1차장검사
대구지검 1차장검사로 승진한 오광수(52)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전북남원 출신으로 전주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시 28회(사연 18기)로 검찰에 입문했다.
해남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인천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서산지청장, 부산지검 2차장검사,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 안산지청장을 역임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업무에 대한 열정이 높고 리더쉽, 조직관리 능력 탁월하다는 평가화 함께 풍부한 특별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검찰 수사역량 강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시야가 넓고 직원들에 대한 배려심 탁월하는 인물평이다.
홍은주 여사(49)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 이명재 서울고검 형사부장
서울고검 형사부장으로 승진한 이명재(52) 법무부 인권국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신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시 28회(사연 18기) 검찰에 입문했다.
강릉지청 부장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인천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법무부 감찰기획관실 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충주지청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고양지청장을 역임했다.
온화하면서 강직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상하간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으며 어려운 일을 회피하지 않는 적극성과 열의, 책임감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또 청렴성, 통찰력, 지휘통솔력 등 간부로서의 자질 탁월하는 인물평이다.
조경숙 여사(48)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공상훈 대전지검 차장검사
대전지검 차장검사로 승진한 공상훈(53) 성남지청 지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사시 29회(사연 19기)로 영덕지청장, 울산지검 공안부장, 법무부 특수법령과장,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국가정보원(파견),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를 역임했다.
원만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품으로 판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탁월한 지휘 통솔력 겸비했다는 평가다.
또 상황판단 및 문제 해결 능력 우수하고 비젼과 열정, 솔선수범하는 리더쉽을 보유했다는 인물평.
박혜련 여사(51세)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 김진모 부산지검 1차장검사
부산지검 1차장 검사로 승진한 김진모(46) 서울고검 검사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신흥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사시 29회로 검찰에 입문해 부산지검 부부장, 공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대검 마약과장,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 국가정보원(파견),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대통령실 민정2비서관을 역임했다.
밝고 쾌활한 성품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인화력과 통솔력을 겸비했으며 국가관이 투철하고 뛰어난 기획업무 능력 보유했다는 평가다.
원만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상하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강선희 여사(47)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이창재 광주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승진한 이창재(47) 안산지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환일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했으며 사시 29회(사연 19기)로 부산지검 부부장, 안동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창재 검사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성품으로 헌신적이고 성실하며, 전략적 사고를 겸비했으며 수사능력을 비롯해 정확한 분석·판단력과 균형감각 보유했다는 평가다.
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의 리더쉽을 가졌다는 인물평이다.
이현경 여사(47)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