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가 2012년 7월9일 ~ 7월 14일까지 영국 블랙풀에서 개최되는 제25회 FISM (Federation International Society Magic) 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발탁되었다.
1948년 처음 시작된 FISM은 전세계를 돌며 3년을 주기로 열리며,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북미 및 오세아니아 6개 대륙별 피즘의 우승자들이 출전자로 선발되고 이들이 다시 예선을 통과하여 60여 개국 140여명의 전세계마술사들이 경합을 벌이는 가장 큰 국제마술대회이자 세계마술축제의 장으로 마술사로서 명예와 실력을 검증 받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마술대회이자, 그 규모로만 보아서는 명실공히 마술올림픽이라 불린다. 2012 FISM 홈페이지 주소
이처럼 참가자의 자격을 얻기도 힘든FISM에서 심사위원으로 발탁되는 것에는 까다로운 조건들이 따른다. 자국의 마술 컨텐츠 부흥의 기여도는 물론 이고 기존심사위원들의 추천을 받거나, FISM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또 전세계 마술협회의 만장일치 통과가 되어야만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월드 챔피언 타이틀이다. 최현우는 2009년 FISM에서 Close-up Parlor Magic 부문에 출전하여 대회 역사상 아시아인 최초, Close-up부문 출전자 최초로 Originality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번에 열린 영국의 FISM에서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여 최연소심사위원으로 발탁된 것이다. 이 것은 한국은 물론이거니와 세계에서의 마술사 최현우의 입지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예라고 할 것이다.
이번 영국 FISM에서는2015년의 개최국이 결정된다. 현재 대한민국의 부산과 이탈리아의 휴양도시 리미니가 경합 중이며 이에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난 달24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영국FISM국가대표 출정식 및 2015년 FISM부산 유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마술사 최현우는 2015세계마술연맹총회 부산 유치위원회 명예 유치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영국에 머무는 동안 부산에서 유치될 FISM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또한 가질 예정이다. 현재 FISM 페이스 북에서는 투표가 한참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마술과 콘서트와 접목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최현우의 매직콘서트>를 만들어 매년 다른 버전으로 관객들을 찾아 전국 투어 중이며, 1%의 시청률도 힘들다는 종합편성채널 예능부문에서는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로 확고한 1위를 지켜왔다. 이 뿐만이 아니라 그는 현재 MBC 간판 주말 버라이어티 <세바퀴>에 고정 출연 중 이며, 현재 아시아투어와 세계에서 불과 몇 명만이 할 수 있다는 대형 일루전 매직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 중이다.
마술사 최현우는 7월7일 출국하여 FISM의 모든 일정과 2015 FISM의 부산유치를 위한 활동을 하고 18일 귀국한다.
FISM이란?
프랑스어로는 Federation International Society Magic의 약자이며 영어로 했을 경우 Internationl Federation of Magic Societies 의 약자이다. 직역하면 마술사회의 국제적인 동맹, 한마디로 마술공동체의 축제이며 FISM 안에서 대회가 개최된다.
1938년 만들어 졌으며 매해 한번씩 개최 했으나 1948년부터 현재까지 매 3년마다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FISM은 전세계를 돌며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북미 및 오세아니아 6개 대륙별 피즘의 우승자들이 출전자로 선발되고 이들이 다시 예선을 통과하여 60여 개국 140여명의 전세계마술사들이 경합을 벌이는 가장 큰 국제마술대회이자 세계마술축제의 장으로 마술사로서 명예와 실력을 검증 받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마술대회이자, 그 규모로만 보아서는 명실공히 마술올림픽이라 불린다.
2012 FISM 홈페이지 주소 http://fism.org/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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