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형 ·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이만수 · 최경자(경기도의원) 전 의정부시의회의장은 최근 지역 각계각층에서 의견을 모았던 '문석균 후보에게 요구 한다'는 제목의 성명에 동참했다. 이들은 문석균에게 무소속이라도 출마해 의정부시민의 자존심을 지키라고 주만했다. 위 사진은 성명서, 아래 사진은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전직 의정부시장과 시의회 의장들이 최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던 더불어민주당 문석균 의정부갑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의 출마 요구와 함께 지지를 선언했다.
2월 28일 김기형 ·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이만수 · 최경자(경기도의원) 전 의정부시의회의장은 최근 지역 각계각층에서 의견을 모았던 '문석균 후보에게 요구 한다'는 제목의 성명에 동참했다.
전직 시장과 시의회 의장들은 성명서를 통해 "의정부 시민의 기대 속에 제21대 국회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문석균 후보는 1월 23일 돌연 선당후사에 따르겠다며 불출마 선언을 하여 의정부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석균 후보는 지역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 문제와 청년문제에 대해 탁월한 식견과 열정을 보여 왔으며 특히 균형 잡힌 시각과 친화력으로 여야 기성 정치권에 식상한 의정부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문석균 후보가 일부 정당과 언론들의 도를 넘는 정략적 공격을 견디고 의정부시를 위해 끝까지 나서주기를 기대했다"라며 "그러나 중앙당의 요구에 문석균 후보는 끝내 물러서고 말았고, 졸지에 의정부 출신의 유능한 청년 정치가를 잃어버린 의정부시민의 상실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문석균 부위원장에게 3개 항을 요구했다.

△문석균 후보는 의정부 시민에게 사과하고 후보사퇴 철회 △문석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우리들의 뜻을 전달하고, 의정부시민의 자존심을 찾아올 것 △문석균 후보는 정당이든 무소속이든 반드시 총선에 출마하여 우리 의정부의 명예를 지켜라 등이다.
한편, 전직 시장과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최근까지 문석균의 출마를 요구하면서 성명에 동참한 지역 오피니언은 400여 명이다.
여기에 의정부고등학교 총동문회 전 총문회장단 박현수 외 7명, 의정부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외 분야별회장단 7명, 기독교계 강권식 목사외 103명, 불교계, 의정부청년회의소(JC) 한수문 외 역대회장단 55명, 한국노총 경기중북부 김기종 의장 외 20개지부장, 의정부시체육계 최종길 경기도컬링협회장 외 각종목단체별 회원 47명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부 언론에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인재 5호로 영입된 소방관 출신 오영환 씨가 의정부갑에 전략 공천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의정부갑 일부 시 · 도의원을 비롯한 당원 수백여 명은 "중앙당이 시민과 당원의 민심을 무시하고 있다"라며 집단 반발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총선을 불과 47일여 앞둔 시점에서 의정부갑선거구의 본선 후보들이 어떻게 가닥이 잡힐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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