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용, 김동근>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측이 강세창 총괄선대본부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더민주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때리기에 나섰지만 약발이 먹히질 않는다는 평가다.
안 후보 측이 김 후보 측의 공격에 맞대응을 자제하면서 무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
강 본부장은 5월9일 안병용 후보가 기자들과 가진 정책간담회 내용에 대해 “사실대로 밝히고 책임질 것은 책임지는 게 먼저”라며 “비양심적”이라고 싸움을 걸어왔다.
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이 부진하고, 을지대 유치를 김동근 후보가 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안병용 후보 측은 6일이 지난 5월 15일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의도적 때리기에 휘말리기 보다는 정책 선거와 바닥 선거로 민심을 얻겠다는 전략적 의도가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4년 전 2014년 6.5 지방선거 때 새정치 안 후보에게 1만5천265표 차이로 패한 당시 새누리당 강세창 전 의정부시장 후보 명의로 낸 성명이어서 무게감이 약했다 평가.
정치권 한 관계자는 "이슈엔 파이팅"이라며 "전국적으로 더민주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높고,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흠집 내기 공격이 먹히질 의문, 잘못하면 이미지만 안 좋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7일 경인일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5일 하루 동안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인일보 보도에 따르면 안병용 후보가 48.4%, 김동근 후보가 10.8%를 기록해 안 후보가 김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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