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일보

(6.13) 바른미래 천강정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자유한국당은 옛날 모습 하나도 안 버렸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당적 옮긴 후 자신의 심정 밝혀…한국당 공천시스템에 실망감 드러내

황민호 | 기사입력 2018/04/20 [00:05]

(6.13) 바른미래 천강정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자유한국당은 옛날 모습 하나도 안 버렸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당적 옮긴 후 자신의 심정 밝혀…한국당 공천시스템에 실망감 드러내

황민호 | 입력 : 2018/04/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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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과 천강정(좌) 바른미래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최근 자유한국당에서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긴 천강정(전 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최근 심정을 본지에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19일 바른미대당 입당을 확정한 후 오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고민이 많고, 경황이 없어 언론 접촉을 자제하고 있었다"고 최근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변경하면서 진행되었던 최근의 급박한 상황을 간접 시사했다.

 

 

 

천 후보는 20일 당적확인서가 발부되면 선관위에 당적변경 신고를 한 후 바른미래당 정식 예비후보로 6.13 지방선거에 참여한다.

 

 

 

천 후보는 "선거사무소는 계속 알보고 있다"며 "마땅한 곳이 없다"고 최근 상황을 전했다.

 

 

 

이어 "사무소가 없어도 (예비후보 홍보물 발송)할 건 다했다"고 농담을 건네며 여유를 보였다.

 

 

 

바른미래당 입당 직전까지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천강정 후보는 당적 변경의 원인이 됐던 자유한국당 공천시스템에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그는 "한국당이 쓰러지고 국회의원은 도망가고 할 때 몸소 나가서 찬바람과 설움을 다 맞고 그랬다"며 "이번 공천 과정은 옛날 모습을 하나도 안 버렸고, 오히려 더 심하다"고 착잡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공식입장 발표 시점을 물어보자 "본 후보 등록 무렵 출마의 변을 통해 그 동안의 심정을 밝힐 것"이라며 "그 동안 조용히 선거운동에 전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 후보는 "이번에 설움을 많이 받았다"며 "경선을 하면 되는데 너무 예우를 안 해주고 심지어 적계심까지 표했다"며 "같은 당에서 그렇게 까지 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자유한국당 공천을 확정한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와 경선과정에서 겪었던 자유한국당 의정부 갑·을 당원들의 공격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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