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일보

의정부시청 신관 개청식 참석한 홍문종, 수백명 앞서 검찰 구속영장청구 관련 신상 발언 논란

황민호 | 기사입력 2018/04/17 [13:27]

의정부시청 신관 개청식 참석한 홍문종, 수백명 앞서 검찰 구속영장청구 관련 신상 발언 논란

황민호 | 입력 : 2018/04/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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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문종(의정부을, 한국당) 의원이 수백명이 모인 의정부시청 공개 행사장에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비난하는 듯한 인상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문종 의원은 17일 오후2시 의정부시청 신관 개청식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작심한 듯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홍 의원은 "뇌물을 받지 않았다"며 "교비를 횡령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아버지는 마지막 길에도 자식들 몫 하나 없이 수십억대의 유산을 학교에 기증한다는 유언을 남기셨다"며 "국회의장에게 체포동의안을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무죄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한편, 홍 의원 측은 신관 개청식에 불참의사를 전했다가 이날 돌연 참석했다.

 

 

 

그러나 한국당 천강정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구구회 시의원은 참석 의사를 밝혔다가 이날 갑자기 불참해 주변을 궁금케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인사는 "시에서 공적으로 하는 행사장에 내빈으로 참석해 수백명 앞에서 일방적인 신상발언을 한 홍문종 의원의 처신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눈살을 찌푸렸다.

 


<의정부시청 신관 개청식에 참석해 기념식수를 하고 있는 홍문종 의원. 사진제공=의정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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