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한영택시회사 노조원들이 5일 오전 11시 양주 덕정역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한영 분회 오호환 분회장은 3일 미리 배포한 성명을 통해 "택시발전법이 본격 시행되는 시기에 일일 사납금을 무려 8만2천 원으로 인상시켰다"며 "22만 양주시, 한 사람의 법인택시 독점 한 달 사납금 326만3천 원 급여는 83만 원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집회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런 일을 당하면서도 함께 투쟁하지 않고 맞을 우리 택시노동자의 미래"라며 "만일 오늘 우리가 저항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한치 희망도 없는 노예 같은 택시기사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비극을 잘라내고 택시를 생활임금이 보장되는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진짜 모든 걸 걸고 함께 싸워 이기자"고 덧붙였다.
오 분회장은 "어제 20시간 일 했음에도 17만6천 원 밖에 벌지 못했다"며 부당한 노동강요에 대한 사원들의 반발은 없는가라는 지적에 "북한주민이 김정은에 못대드는 것과 똑같다"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