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일보

탈당 거부 소신 지킨 바른정당 임상오 동두천·연천 당협위원장

"재입당 명분 없고, 보수는 국민 잘먹고 잘살게 하는 것"

황민호 | 기사입력 2017/11/14 [17:15]

탈당 거부 소신 지킨 바른정당 임상오 동두천·연천 당협위원장

"재입당 명분 없고, 보수는 국민 잘먹고 잘살게 하는 것"

황민호 | 입력 : 2017/11/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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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역의 바른정당 탈당 대오에 합류하지 않고 자리를 지킨 임상오 바른정당 동두천·연천 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이하 위원장)의 소신 있는 정치적 결단이 돋보이고 있다.

 

 

 

임 위원장은 탄핵정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세력을 비판하면서 새로운 보수세력을 이끌겠다는 명분으로 자한당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자리를 옮겼던 경기북부 의정부·양주·동두천 ·포천 지역 다수의 정치인들이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지난 9일 재입당한 것과 비교되고 있다.

 

 

 

임 위원장은 탈당 대열에 합류하지 않고 경기북동부 지역위원장 중 유일하게 홀로 바른정당을 지켰다.

 

 

 

이를 두고 지역에선 소신 있는 정치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 지역주민은 "오히려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바른정당을 지킨 임상오 위원장의 정치적 판단이 돋보이고 있다"며 "살기 위해 양지만 찾아 소신을 꺾고 자한당으로 재입당한 바른정당 출신 지역 정치인에 대한 불만과 비판이 거세다"고 전했다.

 

 

 

이에 임상오 위원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혁신보수의 길은 아직은 아닌 것 같고, 엉망진창의 나라를 만들어 놓고 다시 모인다는 것은 명분이 없다고 생각 한다"며 "보수가 국민을 잘 먹고 잘살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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