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인사 논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회계 관리 엉망" 지적한개의 지출 통장에서 퇴직금, 경비 관리…퇴직금 적립 않고 불용 반납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은 24일 제25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문제점을 지적했다.
구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으로 말씀드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 낙하산 인사에 대하여 기억하실 것"이라며 "요즘 세간에 들리는 말로는 자원봉사센터의 직원관리 소홀로 인하여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와 관련 하여 집행부에 자료요청을 하였지만 무엇을 감추려고 하는지 아직까지 제출되지 않고 있다"며 "집행부의 이러한 모습은 마치 소문이 사실인 것같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에 집행부에 조속한 자료 제출을 촉구하는 바"라고 요구했다.
이후 구 부의장은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해본 결과, 수년간 직원 퇴직금을 일반 경비로 사용하고 남은 금액을 시에 반납하는 등 심각한 회계 부실이 발견된 것.
자원봉사센터는 시에서 매년 책정된 예산을 받아 직원 인건비와 퇴직금 적립, 일반 경비 등으로 나누어 통장을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퇴직금과 경비를 한통장에서 관리, 지출하면서 퇴직금 적립금을 경비로 전용한 사실이 드러난 것.
한개 통장에서 지출을 관리 할 경우 지출된 퇴직적립금을 이후 보충해서 장부상 금액을 맞추어야 함에도 불구, 남은 금액을 불용 예산으로 처리해 시에 반납하는 등 엉터리로 통장과 예산이 관리되었다는 지적이다.
이와관련, 구 부의장은 "최근 자료를 받고 직원 설명을 들었다. 직원 횡령은 아니지만 회계와 통장을 잘못 관리해서 벌어진 일이다. 정확한 예산관리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구 부의장은 "늘어난 업무는 거의 없으나 ‘과’로 변경되면서 팀장직책만 한명 늘었다"며 "취지에 맞게 복지나 안전의 시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실질적인 주민밀착형 업무로 재편성하고 책임동 전면 시행에 앞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책임동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예비군훈련장이 의정부시내 타 지역으로 옮겨가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인데, 앞으로 수많은 벽에 부닫히고,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며 "사막의 오아시스 환상을 쫓는 듯한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뭐라 말할 수 없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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