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두천 지역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양주동두천당원협의회는 22일 정성호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양주동두천 지역위원회를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양주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철 7호선 양주 연장 최종 확정'이라고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2월 15일부터 '전철 7호선 양주 유치 확정'이라는 현수막을 양주 관내 주요 지점마다 무차별적으로 게시했다"고 주장했다.
또 "KDI가 수행한 전철 7호선 양주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국가재정법 제38조에 따라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 국가 재정지원 규모 300억 이상 신규사업에 대해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절차이지 마치 사업이 확정된 것이라고 하는 것은 선거법상 명백한 허위사실" 이라고 지적했다.
고발인 새누리당 양주동두천당협은 "사업유치 확정이라는 표현은 관보에 고시 공고해야 하며 예산 편성해야 비로소 확정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 예타통과라고 해야 타당하다"고 꼬집었다.
이에대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정성호 의원이 진행과정을 체크했고, 시민단체, 공무원 등 우리 모두가 노력해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상대당인 김성수 의원은 최근 정성호 의원을 격려하는 보도자료까지 냈다. 선거가 너무 혼탁해지는 듯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