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갑 새누리당 예비후보에 등록한 천강정(48) 의정부시 민주평통자문회의 부회장이 28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가자회견을 열고 출마의변을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출마의변을 통해 "의정부는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 우선 일자리 고용률이 경기도 내 최저수준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서 시민들이 팍팍한 삶을 살고 있다. 취약 계층이 약 40%로 너무 많아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리더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천 예비후보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의정부 ▲실망한 정치 신뢰 회복 ▲과감한 개혁과 개발 등 3개항의 실천을 약속했다.
이어 "의정부시 갑구 지역은 새로운 인물이 나와서 세대교체를 이뤄야 한다. 힘 있는 젊은 일꾼이 나와서 세상을 밝게 해야 한다"며 "새롭게 지역과 국가에 헌신할 새인물을 키워 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천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지역언론 한북신문을 인수해 최근까지 발행인으로 경영에 참여했다. 출마를 위해 발행인은 사퇴했으며 현재 한북신문 감사직만 유지하고 있다.
일부 기자들이 낙천 후 한북신문 복귀 여부를 묻자 "언론인으로 살겠다"고 답해 정치와 언론을 병행하겠다는 의지를 확인시켜 줬다.
천 예비후보는 1968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했다. 안동고와 경희대 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천명경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일부 언론은 언론인 신분에서 정당 가입한 후 특정 정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까지 이어지는 천 예비후보의 행보를 '폴리프레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