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 "시민께 심려 끼쳐 가슴 아프다""언론의 비판 수용하는 대승적 자세에 박수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 의원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권재형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근래 시의회업무추진비 사용에 대해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누구보다도 깨끗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부정부패로 얼룩진 오늘날 정치사회에서 신뢰의 정치인의 모습으로 자리매김해야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을 집행하는 사람은 가장 공평하고 가장 객관적이어야 하고 자신이 결정한 것에 대해 한 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한 마음으로 의정생활에 임하겠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겸손하고 직분에 충실한 시의원, 시민들께 신뢰받는 시의원으로서 시민 여러분과 늘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앞서 권 의원은 업무추진비를 사적인 용도로 전용했다는 일부 언론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의정부시선관위로 부터 경고조치를 받자 자신의 입장을 공식 발표하게 된것.
권 의원은 경고조치 이후 "규정이 잘못 적용 되었다"는 내용을 골자로 일부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일부에서는 권 의원이 반발하자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강경조치를 천명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언론인은 "비판을 받아들이는 권 의원이 겸허한 모습에 칭찬을 보낸다"며 "공정한 비판을 하는 언론에게 막믈을 일삼으며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웠던 전직 K모 의원과 비교된다"고 격려했다.
안녕하십니까?
43만 의정부시민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려분!
처음으로 시의원이 되어
법은 가난한 자, 부유한 자, 권력이 있는 자, 권력이 없는 자등을 구분하지 않고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또한 법을 집행하는 사람은 가장 공평하고 가장 객관적이어야 하고 자신이 결정한 것에 대해 한 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합니다.
의정부시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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