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일보

조국혁신당 의정부위 "8호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하라"

황민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7/16 [16:34]

조국혁신당 의정부위 "8호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하라"

황민호 기자 | 입력 : 2026/07/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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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 의정부시    

 

조국혁신당 경기도당 의정부시지역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정부의 시혜가 아니라 의정부 시민의 당연한 생존권 보장 요구"라며 "중앙정부는 단절된 경기 동북부 교통망의 맥을 잇기 위해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이 사업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락·고산지구 등 의정부 동부권은 대규모 공공택지 조성으로 인구가 대거 유입됐으나 필수 교통 인프라가 방치돼 주민들이 극심한 출퇴근 고통을 겪고 있다"며 "8호선 연장은 무너진 교통 정의를 바로 세우는 최소한의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위원회는 특히 정부의 경제성 논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위원회는 "지난 4차 계획 당시 정부는 경제성(B/C) 수치를 이유로 사업을 추가 검토 대상으로 분류했으나, 이는 '선(先)입주 후(後)교통' 대책 부재에서 기인한 인재(人災)"라며 "단순 비용 대비 편익 분석이 아닌 정책성과 균형발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정부시가 제안한 '어룡역 경유 최적 노선안'에 대해서는 "의정부 경전철 환승은 물론 GTX-C 노선 및 국철 1호선 의정부역과의 지하 직결 환승을 골자로 한다"며 "이 노선이 확정돼야 시민들이 서울 잠실·송파 등 강남권과 수도권 전역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온전한 이동권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장수봉 위원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의정부 범시민 결의대회'에 전폭적인 지지와 연대를 표명한다"며 "여야 정치권이 협치 단일대오를 갖춰 모든 정치적 역량을 쏟아부어야 하며, 8호선 열차가 의정부역에 진입하는 날까지 시민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8호선 의정부 연장 사업은 별내별가람역에서 청학, 고산, 민락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잇는 수도권 순환 철도망의 핵심 단절 구간 연결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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