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전 의정부시정, 광고비 '쌈짓돈' 논란… "특정 매체에 몰아준 이유는?"기자 활동 없는 매체, 지역과 이질적인 매체, 계열사 쪼개기, 여러 항목 분산 집행 … 원칙, 공정, 배분 없는 엉망 지적
의정부시 광고 집행이 과학적 검토나 기준 없이 특정 매체에 과도하게 예산이 몰리면서 논란이다.
5일 의정부시 시민소통과가 김원기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9일까지의 광고 집행 내역에 따르면 특정 매체에 광고비가 과도하게 집중되거나, 지역 연고성이나 활동 실적, 기여도 등에 대한 검토 없이 시장이나 담당자의 과도한 재량에 의해 광고가 집행된 것으로 파악했다.
김동근 시장이 취임한 2022년 7월 1일부터 같은 해 말까지의 집행 내역을 보면 120여 개 미디어에 총 8억3천270만 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이 가운데 경OOO가 13건에 약 5천만 원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MOO 3천300만 원, 연OOO 열차 내 영상광고 3천만 원, 연OOOOO 2천만 원, 이OOO 버스 외부 광고 약 2천400여만 원, 중OOO 2천280만 원, 경OOO 버스 내부 영상광고 2천250만 원과 옥외 기타 광고 약 1천785만 원, 일반광고 1천330만 원, 의OOOO 2천150만 원, OBO 3천만 원, YOOOOOO 2천만 원, 중OOO 1천650만 원, 의OOOO 1천600만 원, 국OOO 1천450만 원, 이OOO 1천450만 원, 경인OO 1천400만 원, 미OOO 1천100만 원, 산OOO 1천50만 원, 조OOO OOOOOO 1천만 원, 유튜브 1천만 원, 한OOO 1천만 원, 경기OOOO 900만 원, 위OOO 900만 원 등의 순으로 광고가 집행됐다.
또 2023년에는 약 140여 개 미디어에 약 13억2천200여만 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아파트 미디어보드 광고를 하는 포OOOOOOOO가 약 6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MOO 5천500만 원, 조OOOOOOO 5천200만 원, OBO 5천80여만 원, 연OOO 4천500만 원, 경OOO 버스 광고 4천500만 원을 비롯해 옥외광고 2천900여만 원, 옥외전광판 1천100만 원, 일반광고 800만 원, 경OOO 4천150만 원, COO 3천600여만 원, 의OOOO 3천550만 원, 경OOOOOO 3천여만 원, 극장 스크린 광고 2천800만 원, 동OOO 2천700만 원, 이OOO 2천700만 원, 뉴스OOO 2천650만 원, 중OOO 2천500만 원, 중OOO 2천250만 원, 국OOO 2천100만 원, 파OOOOO 2천50만 원, 경인OO 1천650만 원, 엘OOOOO 1천500만 원, 유튜브 1천500만 원, 페이스북 1천500만 원, 뉴OO 1천450만 원, 경OOOOOOO 1천400만 원, 경기OOOOO 1천400만 원, 경OOO 1천200만 원, 중OOO 1천200만 원, 인OOO 1천170만 원, 위OOO 1천150만 원, 경OOOOO 1천50만 원, 경OOO 1천만 원 순으로 광고를 집행했다.
2024년에는 약 140여 개 미디어에 약 10억 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약 3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김동근 전 시장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긴축을 선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긴축 상황에서도 상위권 매체들은 큰 변동 없이 광고를 독점적으로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OOO가 5천900만 원과 단행본 광고 880만 원, 연OOO가 열차 내 영상광고 명목으로 4천500만 원, MOO 4천400만 원과 계열사 매OOO 1천만 원, OBO 6천70만 원과 라디오 광고 500만 원, 경OOO 옥외광고 3천570여만 원과 버스 내부 영상광고 3천만 원, 일반광고 800만 원, 중OOO 2천900만 원, 포커OOOOOOO 2천840여만 원, 임OOOOO 1천950만 원, 이OOO 1천950만 원, 국OOO 1천650만 원, 경인OO 1천500여만 원, 파OOOOO 1천300만 원, 뉴OO 1천250만 원, OONOOO 1천50만 원 등을 각각 받았다.
2025년에는 전년과 비슷한 140여 개 미디어에 약 12억4천만 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중OOO 7천150만 원, 채OO 6천600만 원, 경OOO 5천800만 원과 단행본 광고 300만 원, MOO 5천만 원과 계열사 매OOOOO 1천500만 원, OBO 5천만 원, 연OOO 4천700만 원과 열차 역사 광고 1천100만 원, 계열사 연OOOOO 1천100만 원, 포커OOOOOOO 4천400여만 원, 경OOO 옥외광고 3천500여만 원과 버스 내부 광고 3천만 원, 옥외전광판 1천100만 원, 일반광고 250만 원, 지OOOO 3천만 원, 임OOOOO 2천600여만 원, 조OOO 2천500여만 원, 이OOO 2천100만 원, 우OOOO 1천500여만 원, 뉴OO 1천500여만 원, 중OOO 1천500여만 원, 경인OO 1천280만 원, COO 1천200여만 원, 머OOOO 1천200만 원, 동OOO 1천200만 원, 국OOO 1천150만 원 순으로 광고를 집행했다.
2026년에는 1월부터 6월 초까지 약 120여 개 미디어에 광고를 집행했다.
집행 금액은 약 5억4천200여만 원이다.
연OOO 옥외광고 4천500만 원, MOO 4천만 원과 계열사 매OOO·매OOOOO 각각 1천100만 원, 중OOO 3천만 원, 경OOO 2천500만 원, 경OOO 옥외전광판 및 옥외광고 명목으로 2천170만 원, OBO 본사 1천500만 원과 TV 광고 550만 원, 임OOOOO 1천300여만 원, 지OOOO 1천200만 원, 이OOO 850만 원, 아OOOO 700만 원, 경인OO 700만 원, 국OOO 600만 원, 머OOOO 600만 원, 뉴OO 600만 원, 경OOOOO 550만 원, 엘OOOOOOOOO 550만 원, OONOOO 500만 원 순으로 집행됐다.
김동근 전 시장 시절 광고 집행 금액과 관련해 한 관계자는 "자료를 분석해 보면 조례신문 등 신생이면서 매체 성격이 이질적인 인터넷 언론사 여러 곳에 이유나 근거 없이 광고가 집행되는가 하면, 한 매체가 계열사로 나누거나 여러 개의 광고 명목으로 거액의 광고비를 독식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근 전 시장은 예산이 없다고 했는데 정작 특정 언론은 광고비를 독식하고 있었다"며 "4년 내내 비판적인 언론에는 광고를 끊거나 극히 소액만 배정하는 등 편파적이고 주먹구구식 예산 운영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고 집행의 배분 구조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담당자에 대한 문책이나 감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시민은 "특정 매체에 광고를 뿌리다 시피 공급했는데 정작 의정부시의 위상이나 광고효과는 그만큼 누렸는가 의문"이라며 "김동근 전 시장의 예산 운영이 얼마나 엉터리였는지 그 일각을 엿보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의정부시관계자는 3일 "원래 이런식으로 집행해 왔고, 추경에 예산을 세워 나머지 부분을 추가적으로 해왔다. 큰 문제는 없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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