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일보

남양주시병 민주당 당선인들 "원내대표단 구성 불공정"… 경기도당에 조사 촉구

황민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6/26 [09:33]

남양주시병 민주당 당선인들 "원내대표단 구성 불공정"… 경기도당에 조사 촉구

황민호 기자 | 입력 : 2026/06/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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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병 지역위원회 경기도당 진상조사 촉구    

 

남양주시병 지역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원 당선인들은 24일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구성 과정이 공정성과 민주적 절차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경기도당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김진희·이진환·최정혜·김기준·정미정 당선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원내 직책 배분 과정에서 지역별 대표성과 당선자 수가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민주당 당선자는 갑 3명, 을 3명, 병 5명 등 모두 11명"이라며 "원내대표, 의장 후보, 부의장 후보, 상임위원장 후보 등 주요 원내 직책 7개 가운데 병 지역위원회에는 1개 직책만 배정됐다"고 밝혔다.

 

또 "병 지역에는 재선 의원이 있음에도 갑·을 지역 초선 의원들이 상임위원장 후보로 추천됐다"며 "추천 과정에서 갑·을 지역 의원들이 서로를 추천하는 방식이 이뤄졌고 병 지역 의견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정 지역위원회 간 사전 조율이나 담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당선인들은 남양주시의회 의석이 민주당 11석, 국민의힘 10석으로 1석 차이에 불과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에 원내 직책을 배분하지 않는 방침도 협치 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기도당에 ▲원내 직책 배분 과정의 사전 조율 여부 조사 ▲병 지역위원회 의견 반영 여부 확인 ▲당선자 수와 선수, 의정 경험 등을 고려한 배분 원칙 검토 ▲국민의힘 배제 방침에 대한 판단 ▲당헌·당규와 민주적 절차 준수 여부 확인 등을 요청했다.

 

당선인들은 "이번 문제 제기는 특정 직책을 요구하거나 개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당내 민주주의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원내 구성 논의를 원점에서 공정하게 다시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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