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일보

경기북부 출신 첫 여성 국무총리 지명자 한성숙, 주택 1채만 남기고 모두 처분… 잠실 아파트 차익 5억원 기부

황민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6/24 [18:26]

경기북부 출신 첫 여성 국무총리 지명자 한성숙, 주택 1채만 남기고 모두 처분… 잠실 아파트 차익 5억원 기부

황민호 기자 | 입력 : 2026/06/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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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국무총리 지명자. 사진=한성숙 SNS    

 

의정부여고를 졸업해 경기북부 출신 여성 가운데 국무총리 최초 지명자로 관심을 끌고 있는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보유하던 주택을 모두 처분하고 최종적으로 1주택만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지난달 잠실 아파트를 매각한 데 이어 최근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과 경기 양평 전원주택도 처분했다. 이에 따라 현재는 서울 삼청동 주택만 보유하게 됐다.

 

총리실은 역삼동 오피스텔의 경우 23일, 양평 전원주택은 22일 각각 잔금 지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매각한 잠실 아파트도 소유권 이전 절차가 마무리된 상태다.

 

한 후보자가 처분한 3개 부동산 가운데 잠실 아파트는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역삼동 오피스텔과 양평 전원주택도 모두 취득가를 밑도는 가격에 처분됐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한 후보자는 잠실 아파트 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차익 가운데 5억원을 국제구호개발단체에 기부했다.

 

한 후보자는 "고위공직자의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하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선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오는 25∼26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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