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일보

(6.1 지선) "양주시 민주당은 지방선거에 후보를 낼 자격조차 없다"

국민의힘 안기영 당협위원장 공천 기준, 인재상, 방식 밝혀… "당에서 기호를 결정하면 따라야"

황민호 | 기사입력 2022/04/14 [07:58]

(6.1 지선) "양주시 민주당은 지방선거에 후보를 낼 자격조차 없다"

국민의힘 안기영 당협위원장 공천 기준, 인재상, 방식 밝혀… "당에서 기호를 결정하면 따라야"

황민호 | 입력 : 2022/04/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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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기영 양주 당협 위원장>

국민의힘 안기영 양주 당협 위원장은 6.1 지방선거 공천 기준을 '공정'과 '능력', 인재상에 대해서는 시민에게 봉사와 헌신한 인재라고 못 박았다.

국민의힘 양주 당협은 최근 시장과 도, 시의원 등 수십 명의 예비후보가 몰려 경쟁자인 민주당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이 중 일부는 공천심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선이 확실한 가 번까지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잡음이 있다는 식으로 사건을 왜곡시켜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위원장이 직접 공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공개하고 나선 것.

4월 13일 국민민의힘 양주 당협을 2년째 이끄는 안기영 위원장에게 불과 46일 남은 6.1지방 선거에 대한 입장과 공천 기준, 선거 전략 등을 들었다.

우선 안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 국민의힘 양주 당협 인재상에 대해 "시민들께 봉사, 헌신하는 인재가 공천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공천 방식과 기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캐치프레이즈 '공정'과 '상식' 그리고 "누구나 실력만 있으면"이라는 구호로 정리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서는 "이번에 승리해야 진정한 정권교체"라고 평가했다.

양주시 민주당의 정치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년간의 양주시장의 질병, 양주시의회 의원들의 검찰 송치 등을 생각하면 후보를 낼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선거는 심판"이라며 "지난 4년간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불만이 높고, 국민의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으니 민주당을 심판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시장 출마설에 대해 "경기도의 많은 지역에서 당협위원장이 출마한다"라며 "양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출마를 권유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자는 의견을 받아 불출마를 결정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당협의 단합을 강조했다.

"정당은 체계적인 조직으로 위계질서를 바탕으로 당원 상호 간 존중과 인화 단결해야 한다"라며 "그동안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때마다 크고 작은 잡음이 있어 왔지만 이번 지방선거만큼은 단합하는 모습을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출마자들이 당원들과 단합하고 화합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며 선거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당협위원장이 가지는 공천 권한을 설명했다.

"후보자의 추천 방식 및 후보자 자격심사와 관련하여 관할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과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되어 있다"라며 "실제로 선거를 수행해야 하는 것도 당원협의회"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과거의 낡은 사고와 과감히 단절해서 시민들께 봉사, 헌신하는 인재가 공천되도록 할 것"이라고 새로운 인재 등용을 거듭 강조했다.

예비후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공천 방식에 대해서 "후보자를 검증하기 위한 토론회를 16일 시도의원, 17일 시장으로 실시한다"라며 "공개적인 경쟁을 통해서 최선의 후보를 내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안 위원장은 "후보들은 가, 나, 다 기호에 매달리려 하지 말고 지역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국민의힘 양주 당협 안기영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

경기도의 많은 지역에는 당협위원장이 출마한다. 또한 양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출마를 권유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한편으로는 저 자신보다도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위원장이 책임 있게 선거를 수행해야 한다는 제 생각과 지역의 원로들이 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공천 기준이나 인재상을 말한다면?

국민의힘 당헌 제85조(기타 공직 후보자의 추천)에 의하면 시도당 공천관리 위원회는 원칙적으로 후보자의 추천 방식 및 후보자 자격심사와 관련하여 관할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과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실제로 선거를 수행해야 하는 것도 당원협의회(옛 지구당)다.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에서는 과거의 낡은 사고와 과감히 단절해서 시민들께 봉사, 헌신하는 인재가 공천되도록 할 것이다. 

▲ 입후보자들에게 자세나 각오를 주문하신다면?

국민의힘 후보들이 많은 것은 지난 4년간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불만이 높고 국민의힘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럴수록 국민의힘은 양주시의 미래 비전을 만들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국민의힘은 그 어느 때보다 후보군이 많아 경쟁이 치열한 편으로, 이후 공천이 결정되면 불만을 가질 예비후보가 있지 않겠는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캐치프레이즈가 공정과 상식이다. 국민의힘은 6.1지방선거에서 “누구나 실력만 있으면” 가능하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PPAT라는 공직자 역량 강화 시험 제도도 도입했다. 지방선거에서 이러한 기준에 의해서 공천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제 및 의원 정수가 오는 15일까지 결론이 나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후보를 결정할 수가 없다. 그런데도 자신의 기호를 정해달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당에서 기호를 결정하면 따라야 한다. 정당은 체계적인 조직으로 위계질서를 바탕으로 당원 상호 간 존중과 인화 단결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 출마자들은 당원들과 단합하고 화합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며 선거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는 자세로 임해주기를 바란다.

▲ 6.1지방선거 전략 또는 이번 선거가 가지는 성격에 대해서 한마디 하신다면?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가 진정한 정권교체다. 그리고 선거는 심판이다. 사실 더불어민주당은 4년간의 양주시장의 질병, 양주시의회 의원들의 검찰 송치 등을 생각하면 후보를 낼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한다.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양주시 공약은 많은 양주 시민의 지지를 받았다. 우리 국민의힘은 시민들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심판과 더불어 양주시의 미래 비전을 가지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알릴 앞으로의 공천 일정이나 계획과 함께 6.1 지방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양주 당협 위원장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늘부터 경기도당 공천관리 위원회에서 면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천심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양주시 당협 차원에서 후보자를 검증하기 위한 토론회를 16일(시도의원), 17일(시장) 실시한다. 공개적인 경쟁을 통해서 최선의 후보를 내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후보들은 가, 나, 다 기호에 매달리려 하지 말고 지역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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